홍영표 인천 부평을 당선자(민주당)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이리고,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GM대우의 전신인 대우자동차에 생산직으로 입사한 뒤 대우자동차 노동자 대표와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쳤다.
1980년대 대우자동차 파업 당시 노동자 대표를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18대 총선에서 부평을 지역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구본철 전 의원에게 5.3% 차이로 패배, 1년간 민주당 인천시당 부평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표밭을 다져왔다.
올해 1월 구본철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허위사실 공표 및 금품제공 등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음에 따라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달 초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재도전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소탈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추진력과 다양한 경험, 리더십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
가족은 부인 임영희(51)씨와 2녀.
▲전북 고창(52) ▲이리고 ▲동국대 철학과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참여연대 정책위원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본부장 ▲18대 총선 통합민주당 인천 부평을 후보.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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