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류승주-리키김의 만남과 올 여름 페루 봉사활동이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SBS 드라마 '온에어'의 주인공 오승아의 친구 에이든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리키김(28)과 뮤지컬 배우 류승주(32)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정인 목사가 맡고 사회는 가수 심태윤이 봤으며, 축가는 가수 팀, 브라이언, 손호영, 홍지민 등이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리키김은 백인아버지와 한국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로 한국에 건너와 모델로 일을 하다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특히 SBS ‘온에어’에서 여자 주인공 오승아(김하늘 분)의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친구 에이든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리키김의 아내 류승주는 현재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미셸 모리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리키김과 류승주 커플은 국제 봉사단체인 '컴패션'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이후 2년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