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칼 자이스, 카메라 기술 파트너십 5년 연장

   
 

(사진설명) 소니 디지털 이미징 사업 부문의 시게키 이시즈카 사장(왼쪽)과 칼 자이스 카메라 렌즈 사업부의 윈프리드 슐러 부사장이 파트너십 계약 연장을 축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소니와 세계적인 광학 기업인 칼 자이스(Carl Zeiss)가 맺은 파트너십을 2014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소니는 향후에도 칼 자이스 렌즈를 자사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제품에 장착하는 등 신모델 개발과 상용화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소니와 칼 자이스는 1996년부터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소니의 전자공학 및 센서 테크놀로지 분야 기술력과 칼 자이스의 광학 렌즈 기술력을 결합하는 윈-윈(win-win) 전략을 구사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소니의 전자공학 및 센서 테크놀로지 분야 기술력과 칼 자이스의 광학 렌즈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현재까지 10억만대의 세계 최고 성능의 디지털 이미징 제품을 생산해 왔다”며 “칼 자이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기술력으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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