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초단기 종합보안컨설팅 서비스 실시

안철수연구소는 짧은기간에 종합적인 보안 진단 및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컨설팅 방법론인 ASAM(AhnLab Security Assessment & MasterPlanning, 이하 ASAM)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에 근거해 기업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를 진단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호대책을 제시, 보안을 강화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다.
 
이에 따라 보안을 전담하는 조직이나 전문 보안 인력이 없는 기업들도 자사의 보안 수준과 보안 강화를 위해 전문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우선 보안정책 및 조직, 위험 평가 등 보안 표준에서 권고하는 중요 사항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설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보안담당자와의 면담을 수행하고 고객사의 보안 관리 수준을 평가해 점수화한다. 각 항목의 평가 점수를 토대로 적절한 보안 대책을 수립하고 해당 기업 수준에 맞는 보안 솔루션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기존 종합 컨설팅을 수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개월에서 1주일로 단축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예산 및 정보보안 위협 감소 방안에 대한 제시가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서비스사업본부 방인구 상무는 "ASAM은 기업 보안 현황에 대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단기간에 기업 정보 보안의 포괄적 마스터 플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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