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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SSD를 탑재한 캠코더를 출시한다. |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 'CES 2009'에 처음 소개돼 뛰어난 디자인과 사용성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SSD를 탑재한 이 제품은 기존 HDD(Hard Disk Drive)를 채용한 캠코더보다 빠른 부팅속도가 특징이다. HDD 캠코더는 전원을 켜면 부팅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SSD 캠코더는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작동된다.
10배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해 왜곡없는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220만 화소 CMOS 센서로 1080 풀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캠코더로 찍은 초고화질 영상을 풀HD TV에 연결해 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손잡이가 180도 회전하며 동영상을 재생, 편집할 수 있는 PC 소프트웨어가 캠코더에 내장돼 있어 캠코더와 PC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가격은 64GB가 109만원대, 32GB 94만원대, 16GB 87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메모리 캠코더 시장이 2007년 30만대(2% 비중)에서 2008년 290만대(18% 비중)로 급성장했으며, 2009년에는 510만대(32% 비중)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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