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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교육비 및 문화활동비 부담을 줄여주는 '우리V카드 知'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든 학원과 유학원, 유치원 등에서 월 1만원 한도로 교육비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2개 온라인 학원에서는 10%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버스·지하철 결제 요금을 5% 할인해 준다.
또 CGV, YES24, 티켓링크에서 영화, 공연 예매 시 5000원을, 교보문고, 알라딘서적에서 도서구입 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용인민속촌, 에버랜드 등 12개 주요 놀이공원 할인 및 무료입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우리은행 주요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우리은행은 자녀를 둔 30~40대 여성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영업점 최초 신규고객에게 대중교통 최고 6000원을 할인하는 더블-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학원에서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5000여명에게는 애니스터디 1개월 종합반 수강권 및 한솔동화나라 이용권 제공 이벤트, 우리카드 UCC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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