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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가수 손담비가 햅틱미션 중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 디자인으로 하트모양 커플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삼성전자는 인기가수 손담비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 김범, 김준이 디자인한 애니콜 배터리 케이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4차원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현중은 꼭 보고 싶은 것이 UFO라며, UFO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미스터리 서클’ 을 디자인에 응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휴대폰 케이스는 어두운 곳에 가면 휴대폰 커버가 UFO형태의 야광 소재로 빛나는 것이 특징.
김범은 휴대폰 케이스 뒤에 칠판을 달아 애니콜 사용자가 직접 개성 있는 디자인을 해볼 수 있는 디자인, 김준은 손 글씨와 매직 아이를 디자인에 적용시켜 주목을 끌었다. 손담비는 휴대폰 케이스에 홀로그램을 적용해, 하트 두 개가 합쳐져 하나가 되는 커플 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고의 디자인으로 꼽힌 작품은 8일 저녁 햅틱미션 4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가 애니콜에 입사한다’는 콘셉트로 실제 리얼리티 형식의 햅틱 미션을 수행 중인 김현중, 김범, 김준, 손담비는 휴대폰 디자인에 이어 직접 시민들에게 휴대폰을 판매하는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햅틱미션에서는 시즌 2가 방영되는 5월 중순에 가수 SS501이 부른 새로운 타이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신입사원이 되기 위한 이들의 도전 과정은 온라인(hapticmission.com)과 케이블채널 엠넷(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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