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별도로 설치하는 미디어박스에 DVD플레이어와 컴퓨터 등 주변 기기를 연결하고, 미디어박스는 무선으로 TV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미디어박스와 TV는 벽 등 장애물이 없는 조건에서 10m 이내면 무선으로 송수신할 수 있어, 거실에 TV를 설치할 때 주변기기를 직접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LH 80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풀 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적용해 화질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출하가는 55인치가 510만원, 47인치 350만원, 42인치 270만원이다.
LG전자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거실의 중심축인 TV 주변의 선을 없애고 무압축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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