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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1만8500㎡ 규모의 녹즙 공장을 건립했으며, 본격 가동되면 연간 20,000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규 건립된 풀무원녹즙 도안 공장은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콘셉으로 설계됐다. 중앙집중식 냉동 설비와 친환경 냉매 암모니아 사용, 지능형 수배전반 시설을 설치해 온난화 지수를 낮추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했다.
이와 함께 하루에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수 처리 시설을 지하화하고 방류수를 활용하여 인공 습지와 연못을 조성하는 등 환경 지킴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레이저 날인 시스템, 배송 차량 위성 추적 등 녹즙 생산 공정을 첨단화 했다.
풀무원녹즙은 증평군 공장 건립과 함께 중앙 물류센터를 새롭게 정비해 전국을 하루 배송 망으로 시스템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신선한 녹즙을 빠르고 신속하게 배송할 계획이다.
이규석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이사는 “이번 도안 녹즙 공장 건립을 계기로 고객들이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는 녹즙을 생산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2011년까지 현재 매출액의 3배 이상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민의 건강 안전 지킴이로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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