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서희가 본인의 이상형인 할리우드 스타 ‘주드 로’와 닮은 후배 이재황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가 생각만큼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6일 장서희는 오는 9일 방송예정인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어느 날 잡지 속에서 해외배우 ‘주드 로’가 훤칠한 키에 양복입고 가방맨 모습을 보다가 한눈에 반했다”고 이상형을 토로했다.
장서희는 최근 이재황에게 “너 지금처럼 여자친구가 계속 없으면 나중에 누나랑 만나자”는 한 마디에 이재황은 놀란 듯 “진심이냐”고 말했다고 하면서 “아무래도 정말 싫었던 모양”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서희와 이재황은 최근 방영을 종료한 SBS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한 때 연인관계로 출연한 바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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