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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령의 신곡 '나 왜 헤어져' 뮤직비디오가 선정성과 지나친 잔혹성으로 지상파 3사 심의에 모두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혜령의 소속사 푸름엔터테인먼트는 "약 2년 만에 앨범을 발표한 혜령의 '나 왜 헤어져'는 "연미주의 지나친 노출신과 잔인한 장면 등이 문제가 되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예 연미주는 남자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어 칼로 남자친구를 살해하는 광기를 발휘했다. 이에 방송 3사는 "연미주의 노출신과 지니치게 잔인하다"는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을 내린 것이다.
소속사 측은 "이별 후 충경을 영상으로 담기 위해 이같은 스토리를 구상했다" 방송 가능한 버전은 별도로 제작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뮤직비디오의 티저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6일 공개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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