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5.7% 증가한 30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8%, 106.3% 증가한 366억3500만원, 41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희림은 "매출액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수준으로 흑자규모가 지난해보다 두배 늘었다"며 "영업이익률도 지난해(4.2%)보다 두배가 넘는 8.5% 수준으로 개선되는 등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설계부문은 274억5000만원, 감리(CS) 및 건설사업관리(CM)부문 9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인 3707억원을 기록했다.
최은석 희림 기획본부 상무는 "꾸준히 내실 경영에 힘쓴 결과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원가절감 등 견실한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