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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초콜릿, 인테리어업체 계열사 추가···시공원가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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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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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초콜릿이엔티에프가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사업에 이어 인테리어 사업에도 진출한다.

디초콜릿이엔티에프는 실내건축 전문회사인 쎄이어쏘시에이트의 지분을 인수,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7일 밝혔다.

강호동, 유재석 등의 스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예기획사이자, 예능프로그램 외주제작사인 디초콜릿엔터테인먼트는 고품격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하고 있으며 향후 인스턴트 커피와 캔커피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인수한 쎄이어쏘시에이트는 디초콜릿이앤이에프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의 전 매장을 설계한 실내디자인 전문 업체다. 1993년 설립 이후 18년간 호텔, 고급 명품 매장, 까페 공간 등의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디초콜릿이엔티에프는 쎄이어쏘시에이트 인수로 인테리어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시공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성공적인 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 및 예능프로 외주제작)와 커피프랜차이즈 사업, 여기에 다양한 아이템의 문화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한편 최근 디초콜릿이앤티애프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최고 품격의 인테리어를 갖춘 디초콜릿 커피 7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디초콜릿 커피는 연말까지 30개의 직영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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