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의 1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9%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했다.
LG상사는 7일 1분기에 매출액 8964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세전이익 266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하락했으나, 영업익과 세전이익,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9%, 82.2%, 66.2%씩 상승했다.
LG상사는 "원자재 및 산업재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환율상승 및 자원·원자재 부문(비철, 철강)과 산업재부문(IT, 석유화학) 영업호조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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