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0.79%) 오른 1412.1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미국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에 대한 우려로 1400대 전후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연 이틀 상승했다.
외국인은 676억원을 순매수하며 6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수를 위주로 99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438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25%)와 화학(-0.17%), 섬유의복(-0.49%) 등은 내리고 철강금속(1.00%), 기계(0.24%), 전기전자(0.41%), 의료정밀(2.83%), 건설(1.40%), 은행(4.23%), 증권(1.35%), 보험(4.39%)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53%) POSCO(0.81%) 한국전력(0.17%) 등은 오르고 현대중공업(-0.40%) LG전자(-0.49%) SK텔레콤(-0.82%) 등이 소폭 내렸다.
거래량은 7억575만주, 거래대금은 7조292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46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33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4개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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