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청년 인턴 200여명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군 꽃동네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인턴들은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식사도우미, 시설 내 병원 환자 간호활동 및 과수농사 등 다양한 봉사를 활동을 펼쳤다. 지체장애 아동들에게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정기화 우리은행 인재개발부장은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이 장애우, 부랑인 및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며 "특히 이번에는 청년 인턴십 연수생들이 참여하는 나눔의 봉사활동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부터 300여명의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중으로, 이를 포함해 올해 총 2000명의 인턴십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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