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중부지역 개발·정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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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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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개지역 구분도.

중부지역은 서울을 비롯, 고양·의정부·구리·하남·성남·부천·광명·과천시가 해당이 된다.

서울은 기성시가지의 혼잡을 완화하면서 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과밀완화를 전제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과부화를 방지하며 녹지축과 연계된 도시내 녹지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한강수변 및 북한산-남산-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주녹지축을 보전하고, 주요 녹지축과 개발제한구역을 도시내 주요 녹지(공원, 구릉, 하천 등)와 연계해 보존토록 했다.

중부지역내 도시들은 시가지내부에 주녹지축과 보조녹지축에 연계되는 녹지체계를 구축하여 도시환경의 쾌적성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가운데 훼손 정도가 심각하고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은 서민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용지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물류용지 등으로 활용된다. 다만, 개발시에는 녹지축을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은 여가·레저·쇼핑·첨단 R&D·문화기능 보완된다. 또 저탄소 녹색주거단지로 계획, 관악산과 청계산의 녹지축 보전을 우선하도록 했다.

하남은 서울의 물류기능이 계획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상업형 물류유통 거점기능도시로 육성된다. 이와함게 녹지축의 체계적인 정비와 함께 한강 수변공간도 정비된다.

부천·광명은 뉴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인접지역의 순환재개발을 유도한다.

중부지역은 이미 과밀개발된 상황이지만 인구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해 오는 2020년 인구규모를 2000년 현재의 1337만명 이하로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또 도시용지 인구밀도를 250명/ha 수준 이하로 유도해 과밀에 따른 혼잡과 도시기반시설 과부하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수도권내 5개 지역 구분

구    분

시 ․ 군

거점도시

중부지역

 서울, 고양, 의정부, 구리, 하남, 성남, 부천, 광명, 과천

주핵도시(서울)

서부지역

 인천, 김포, 시흥

1차거점도시(인천)

남부지역

 수원, 안양, 의왕, 군포, 안산, 용인, 오산, 화성, 평택, 안성

1차거점도시(수원)

2차거점도시(평택)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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