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서부지역 개발·정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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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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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개지역 구분도.

서부지역은 김포·강화 연안생태계에서 시흥북부와 광명서부로 연결되는 서부지역 주요 녹지축의 보전을 위해 인천 내륙지역을 관통하는 녹지를 보전형 녹지축으로 설정, 관리된다.

경인운하 주변지역은 화물·여객터미널 및 배후연계 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을 계획하되 수변공간의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 하도록 했다.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 인천 구도심과 항만일대,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전철 연변 등의 기성시가지는 주요 녹지축과 연계되는 도시내 녹지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계획적으로 정비된다.

송도·영종·청라지구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가정책차원의 개발계획을 통하여 충분한 기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과 김포 및 시흥의 연담화 방지를 위해 매립지는 농업적 토지이용을 보호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대상지역인 시흥 폐염전의 개발계획수립시에 서해연안 시화 폐염전과 시흥 기성시가지 남부, 그리고 중부지역 광명서부로 이어지는 광활한 녹지체계의 보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시흥의 경우 개발제한구역과 도시지역으로 구분해 개발제한구역은 농업용도로, 산재된 도시지역은 도시적 목적으로 토지를 조화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내에서는 농업환경을 훼손하는 도시적 토지이용은 엄격히 차단된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에 무계획적으로 입지하고 있는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 등은  별도의 계획단지를 마련, 입주시킬 방침이다.

또 이 지역은 서남부지역의 공업형 물류·유통 거점지역으로 계획해 인근의 안산, 서울 구로, 수원, 인천의 산업배후지원 기능을 강화하되 토취장, 폐기물 재활용 공간 등으로 훼손된 지역은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내 축사의 창고용도 활용 등 부적격한 토지이용도 대부분 산업이마 물류용지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수도권내 5개 지역 구분

구    분

시 ․ 군

거점도시

중부지역

 서울, 고양, 의정부, 구리, 하남, 성남, 부천, 광명, 과천

주핵도시(서울)

서부지역

 인천, 김포, 시흥

1차거점도시(인천)

남부지역

 수원, 안양, 의왕, 군포, 안산, 용인, 오산, 화성, 평택, 안성

1차거점도시(수원)

2차거점도시(평택)

북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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