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20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홍동표 부시장을 단장으로 희망근로 추진 전담팀을 설치해 공공시설물 개보수, 환경정비사업, 사회복지향상사업, 정보화 및 자료조사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등 분야별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희망근로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가운데 4인가족 기준 월 소득 132만 원 이하면 우선 선발된다. 참여자들은 4대보험이 가입되고 월평균 83만원이 지급된다.
그러나 보수의 일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근로를 원하는 시민은 13∼20일 신청서를 작성해 동 주민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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