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과 나눔 위한 '희망드림통장' 판매

   
 
 
농협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드림통장'을 11일 판매한다.

이 상품은 노숙인과 장애인·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구성원·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과 같은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가입 대상이다.

입출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을 기본으로 구성되는 이 상품은 가입자 전원에게 1.0%의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입출식과 적립식에 동시 가입할 경우 예금, 전자금융, CD/ATM 수수료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들의 추가 부담 없이 예금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 측은 지난 2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생계형 무등록 사업자 대출'과 함께 이 상품을 통해 농협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여신과 수신의 듀엣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