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시아석유화학공업회의(APIC)'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주최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1일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30회를 맞는 APIC은 불확실한 세계 경기 속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극복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아시아 석유화학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아시아 석유화학산업 현황 파악과 현재 단계를 뛰어넘기 위한 세계 석유화학업계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는 국내외 주요 석유화학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850여명(국내 250명, 해외 600명)이 참석한다.
APIC회의는 미국 NPRA, 유럽 EPCA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3대 석유화학회의 중 하나로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 7개국 석유화학업계가 1979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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