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출시하는 전자잉크 키패드를 탑재한 메시징폰 앨리어스2 |
전자 잉크는 키패드 적용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장시간 사용해도 눈에 피로감을 덜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휴대폰을 가로와 세로 두 방향으로 모두 열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키패드를 여는 방향에 따라 내장된 전자 잉크가 자판의 표시를 자동으로 변경해준다.
2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북미 시장 1위의 기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북미 시장에서 사상 최대 점유율인 26.3%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하량도 역대 최고치인 1140만대로 3분기 연속 출하량 1000만대를 넘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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