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충무로 본사에서 '코리안 아이-문 제너레이션(Moon Gener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안 아이(Korean Eye), 필립스 드 퓨리 & 컴퍼니(Phillips de Pury & Company)와 함께 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작품을 해외에 전시하고 경매에 붙이기 위해 열렸다.
3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후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계속된다.
전시회는 19일과 20일, 22일과 23일 지정된 시간에 운영사무국(02-2042-1996)을 통해 선착순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로드만 프리맥(Rodman Primack) 필립스 드 퓨리 회장은 "이렇게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들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문 제너레이션은 현대미술계에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였으며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곧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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