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남도 경제살리기 우수 자치단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5-12 14: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해 1~3월 광역자치단체의 경제살리기 3대 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인천시와 경남도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경제살리기 3대 분야 시책 중 지방재정조기집행을 제외한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1분기 추진실적을 7개 부처 합동으로 평가한 결과, 인천시와 경남도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총 12개 시책으로, 청년인턴십과 청년실업대책 추진실적,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 등 8개의 일자리창출 관련 시책과 지방물가안정 추진노력, 취약계층 지원,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 등 4개의 서민생활안정 관련 시책이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 실업대책 추진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인천, 울산, 강원, 전남, 경남이 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또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서민 생활안정 관련 시책 분야에서는 인천, 광주, 충북, 경남, 제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시와 경남도는 지난 2월 발표된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 평가를 포함해 3개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근로자 활력프로그램'을 운영해 휴·폐업 사업장 근로자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 점이, 인천시는 '목재 파쇄 부산물 민간지원 사업'으로 아파트 화단 꾸미기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두 차례 평가를 더 해 우수 자치단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지역정보공개 포털 사이트인 '내고장살림(www.laiis.go.kr)'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