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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재고가 쌓이자, 지난해 12월부터 추가 잔업을 중단했었다.
르노삼성은 최근 내수 판매 호조와 수출 물량 증가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18일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르노삼성의 부산공장 라인은 주간연속 2교대제로 운영되고 있다.
6월에는 잔업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야간 2시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월 2500대 이상이 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이번 잔업 재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구매 심리가 반영된 청신호"라며 "뉴 SM3가 출시되는 3분기에는 신차 효과 등으로 생산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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