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업·창업기업박람회' 개막

서울시 주관의 '여성 취업·창업기업박람회'가 13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 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남성이 행복하고 또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인력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도 개막식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제활동에 여성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리바트, 대교, 교보생명 등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경리.세무.총무.영업관리.마케팅.고객상담.웹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약 18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장에서는 1대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을 알려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권영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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