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현지 한상기업을 상대로 상장설명회를 가졌다. |
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더블트리포트리 호텔에서 미주 지역 한상기업을 상대로 상장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유치단은 미국 내 한상기업인 60명과 미국 경제인연합회장을 포함한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증시 매력과 장점, 상장 절차와 요건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광수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이끄는 상장유치단이 설명회 직전 뉴욕 소재 한상기업 가운데 유통기업인 H사를 방문해 회사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회사 최고책임자와 상장을 위한 협의를 거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미국 기업 국내 상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한상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 상장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미국 서부지역과 일본, 태국에서도 상장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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