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현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동 우수사례 20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자치입법 60건, 연구활동 15건, 주민참여 대화활동 16건, 지역현안 해결 34건, 의회운영 효율성 제고 33건, 봉사활동 및 선행 17건, 기타 의회활동 홍보 25건 등이다.
우수 입법 사례로는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구 중구의회의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포함됐다.
또 서울시의회의 디지털 전자의회시스템 구축, 경기 시흥시의회의 '3세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우수 의정활동 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 올해 해외연수 경비를 반납 또는 삭감한 서울 종로구의회, 부산 서구·북구의회, 대구시의회, 대전 중구의회, 강원 횡성·정선·화천군의회를 우수 의정활동 사례로 뽑았다.
행안부는 이들 우수 사례를 모든 지방의회에 전파해 참고토록 할 계획이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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