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13일 올 1분기에 매출액 193.2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193.2억원은 전년도의 169.6억원보다 1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26.3%가 각각 성장한 것이다.
이와관련 휴온스 측은 “전문의약품의 판매 증대와 수출 확대, 신제품 관절염치료제인 하이히알주사제의 매출 증대가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도 제천공장 시설설비투자로 인한 법인세 감면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4월 제천신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달 7일 건물준공을 마쳤다. 오는 6월10일 준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제천 신공장은 기존 공장보다 앰플, 바이알은 약 3배, 1회용 점안제는 약 6배 가량 생산능력이 높고, 기타 정제, 캡슐제형도 2~3배 이상 확대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공장은 현재의 부족한 생산능력을 보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수출 확대 및 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가능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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