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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CM서 펨토셀 모바일 IPTV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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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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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BCM)에 개설된 IPTV 독립전시관에 펨토셀을 이용한 모바일 IPTV 기술이 선을 보였다.

BCM내 'IPTV 플라자' 전시에 참가한 KT는 13일 초소형, 저출력의 이동전화 기지국인 펨토셀과 와이브로망을 이용해 휴대단말기로 쿡(QOOK) TV의 실시간 채널방송과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시청하는 형태의 모바일 IPTV 기술을 시연했다.

모바일 IPTV는 지난해 12월 IPTV 개국식에서 선보인 이후 KT-KTF 합병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 시연한 것으로 MVOIP와 함께 이석채 KT 회장이 합병 이후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로 지목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IPTV 기술은 멀티태스킹 기능과 양방향성,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펨토셀을 이용, 핫존 형태로 시연됐다.

KT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은 없지만 모바일 IPTV는 합병 이후 KT의 사업방향은 물론 미디어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새로운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KT는 이밖에 스크린 영어, 노래방, 검색, 금융 등 IPTV 특성을 살린 양방향 서비스와 연동형 T커머스 등 미래형 서비스도 선보였다.

KT그룹의 콘텐츠 계열사인 올리브나인과 싸이더스FNH도 그동안 제작했던 IPTV용 양방향 드라마를, KTH는 인터넷 기반 가족용 미디어 서비스인 패밀리 앤 키즈 서비스를 전시했다.

SK브로드밴드도 이날 전시에서 실시간 방송의 PIP(Picture In Picture)와 게임, 노래방, 마이콘텐츠, CUG(Closer User Group.폐쇄 이용자 그룹) 사내방송 등 양방향 중심의 다양한 IPTV 서비스를 선보였다.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BCM 2009' 기간에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 꾸며진 IPTV 플라자는 융.복합관, 미래혁신관, 부산기업관, 공공응용서비스관, 엔터테인먼트관 등 5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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