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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13일 킨텍스서 열린 박람회 부스에서 자사의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
김치제조 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200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성식품은 이날 미니롤보쌈김치, 브로콜리김치, 황제김치 등 다양한 퓨전 김치를 선보였다. 또 시식회, 이벤트,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다양한 특허김치를 이번 행사에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련 종합전시회로, 올해는 385개 국내 식품 업체와 미국, 스페인 등 해외 32개국 321개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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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에 전시된 특허·퓨전 김치제품(위)과 이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아래). |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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