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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기 만큼 '햅틱미니'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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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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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미니가 '피겨여왕' 김연아가 모델로 선정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일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이후 전자신문은 최신 제품인 햅틱 미니 계열을 광고할 것으로 13일 예측했다.

“은반 위에서 항상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김연아의 도전정신과 ‘피겨 여왕’으로서의 글로벌 이미지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선보이는 최고의 휴대폰 브랜드인 애니콜을 잘 대변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김연와의 계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달 말 선보일 예정인 이 모델은 3인치 WQVGA급 LCD로 기존의 햅틱이 3.2인치 LCD에 비해 크기가 가장 작고, 두께가 얇다.

LG전자가 쿠키폰 '김태희폰'과 함께 인기그룹 빅뱅을 광고에 투입한 롤리팝폰이 '빅뱅폰'이라면 '김연아폰'으로 알려진 이번 모델은 햅틱팝과 함께 고가의 풀터치폰에
가격 경쟁력이 확보, 시장 장악력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연아가 들고 나올 삼성 애니콜 햅틱시리즈는 최신 제품 'W770'(햅틱 미니)로 광고 촬영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햅틱미니'는 이달 말 이통 3사를 통해 시판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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