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악트로스 A1 | ||
뉴 악트로스 A1은 유럽형 4x2 트랙터 바퀴의 1축과 2축 사이에 작은 보조축을 부착한 6x2 모델이다. 작은 차체에도 축당 10t의 국내 적재 하중 규정을 충족시켰다.
또 보조축을 활용한 구조 변경을 통해 트랙터와 트레일러 사이 공간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한편 약 500kg의 경량화도 달성해 연비를 개선했다.
회사 측은 뉴 악트로스 A1을 유럽 최다 판매 모델인 'Schmitz Cargobull'사의 트레일러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트레일러를 별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통합 구입이 가능하다. 트랙터 캔버스시스템(통합전자제어시스템)을 트레일러에도 적용해 보다 안전하게 차체를 제어할 수 있다.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음향 경고를 주는 ‘차선 이탈 경보 장치(Telligent Lane Guidance)’와 자동 조명 장치, 레인 센서 등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로버트 바이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부사장은 "이번 출시한 뉴 악트로스 A1은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장거리 운송용 모델"이라며 "최고급 사양의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돼 상용차 운전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뉴 악트로스 A1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엔진오일, 브레이크 라이닝 등 10가지 주요 소모품을 총 54회에 걸쳐 교환할 수 있는 ‘톱 10 메인터넌스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뉴 악트로스 A1의 국내 출시 가격은 2억2000만원(트레일러 가격 및 VAT 포함)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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