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매년 5월 세 번째 토요일을 'KB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1만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벌였고 본점 직원들은 서울시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용인 에버랜드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과 알로이시오 초등학교의 사랑 만들기' 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로 아동 750여 명과 KB 봉사단원들이 한 명씩 짝을 이뤄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맑고 순수한 동심을 간직하여 미래의 훌륭한 주인공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하여 조성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고 밝혔다.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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