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하락에 1370선 후퇴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하며 1400선에서 조금 더 멀어졌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45포인트(-1.183%) 하락한 1375.6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하락은 긍정적인 경기지표에도 불구 뉴욕증시가 금융주와 에너지주 약세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한 데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억원, 36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관은 330억원 순매도로 대응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7%), 섬유의복(0.70%)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2.86%), 은행업(-2.81%), 보험업(2.84%), 증권업(2.57%) 등 금유업종의 낙폭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장주 삼성전자(-0.36%)을 비롯해 POSCO(-1.24%) 신한지주(-3.28%) 등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단 신세계(2.11%)는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중이며 현대차(0.78%)와 LG디스플레이(0.17%)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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