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실시간 IPTV 가입자 10만 돌파

LG데이콤은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myLGtv실시간방송'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개시 4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난 1월 1만2000명, 2월 2만8000명, 3월 5만, 4월 8만 4000명에 이어 지난 17일 현재 10만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LG데이콤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전 가입자에게 myLGtv실시간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LG데이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 행정, 의료 등 IPTV 공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가입자 증가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안성준 LG데이콤 상무는 "LG파워콤 엑스피드 전 가입자가 뉴미디어 서비스들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며 "myLGtv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채널들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제공해 명품TV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