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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3' 양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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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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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부산 공장에서 준중형 세단인 '뉴 SM3' 양산을 개시하고, 경제위기 여파로 지난해 12월부터 중단된 주간 추가 잔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총 31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7년 만에 선보인 이번 2세대 SM3는 르노자동차와 함께 개발했으며, 닛산의 파워트레인(기관에서 발생된 동력을 구동바퀴까지 전달하는 모든 장치) 기술이 장착됐다.

르노삼성차는 "뉴 SM3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 동급 모델 중 최대인 차체 크기, 최고 수준의 연비 등으로 기존 준중형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SM3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뽑은 '가장 사랑받는 승용차'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회사 측은 지난 14일부터 웹사이트 (www.new-sm3.com)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공개해왔다. 뉴 SM3는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된다.

한편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로 부산 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달 내수 판매가 호전되고 수출 물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 우선 이날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했다.

또 다음 달에는 잔업을 주야간 2시간으로 확대해 월 2천5백대 이상을 증산하게 될 것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전망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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