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통한 악착같은 정신을 가져야 비용(Cost)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회사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본사 임직원과 자회사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착같은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이어 "GS칼텍스의 지난 42년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했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석유제품과 방향족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을 기반으로 제품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GS칼텍스는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 등 올해 1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녹색성장을 위한 신에너지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이 내년 9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손익구조도 대폭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아시아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힘차게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GS칼텍스는 이날 기념식에서 모범사원, 공로사원, 장기근속자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1702명의 임직원에게 자원봉사활동 실적인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창립기념일인 19일,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서울과 대전, 여수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우리 서로 하나되기'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가족이 장애아동 700여 명과 함께 목장 체험과 테마공원 체험, 운동회 등 다양한 나들이 활동을 하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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