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는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제휴를 맺고 야후! 지도에서 '미아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또 양사는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종예방 캠페인'을 내달 말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야후 코리아는 지도 위에 미아의 실종된 지점을 표시해 사진, 이름, 실종 일자, 신체 특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해당 지역 부근의 미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이달 25일 '세계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실종(Missing)예방 캠페인-슬픈 숨바꼭질 끝내기'를 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야후 코리아는 실종예방캠페인 특별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에게 실종 방지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종 예방 교육 가이드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실종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희망의 댓글 달기' 행사와 이달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 31일 청계천에서 열리는 '그린리본 희망걷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선 야후 코리아 총괄사장은 "야후가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미아 찾기 및 실종아동방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보된 온라인 지도 서비스와 실종 아동의 정보 결합을 통해 아이들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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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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