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연, 韓·대만 섬유산업연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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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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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오는 21일 제주도에서 '제 6차 한·대만 섬유산업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노희찬 섬산련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 15명과 대만섬유연맹의 차이짜오륜(蔡昭倫)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만대표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측은 공동의제로 '세계경제 위기가 양국 섬유산업에 미친 영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은 '한-ASEAN FTA 섬유분야 기대효과', 대만은 '대만 산업용섬유 육성정책 및 향후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한 양국의 참가단원들은 기업투자와 원자재, 소비지출 등 실물경제까지 미친 심각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섬유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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