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세기의 명작을 사용한 아트마케팅을 선보여 신선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세계적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이란 명화를 ‘펜잘큐 정’과 ‘펜잘 내복액’의 제품케이스와 라벨에 부착해 세기의 명작과의 만남을 시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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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치통, 생리통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펜잘큐 정’은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을 빼고 에텐자미드 성분을 추가했다. 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함량을 높여 해열, 진통 효과를 강화했다.
‘펜잘 내복액’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디엘-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트리프롤리딘염산염 성분의 복합작용으로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에도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종근당은 또 2월2일부터 5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를 공식 협찬함으로써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을 펼쳤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클림트 단독 전시회로써 이번이 처음이자 21세기 마지막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 공식협찬은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트마케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클림트의 대표작 <유디트Ⅰ>, <아담과 이브>, <베이비>를 비롯해 유화, 드로잉 및 포스터 원본 등 총 110여점이 전시돼 그가 수립한 ‘토탈아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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