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화홍련' 출연중 급성폐렴으로 중도하차한 여운계(69)가 중환자실서 폐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9일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15일전 입원당시에는 일반 병실에 있었지만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여운계는 현재 인천의 모 종합병원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이 위독한 상태다.
여운계의 폐암은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BS '왕과나',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에 출연중이던 여운계는 신장암 수술로 중도 하차했다.
그 후 꾸준한 항암치료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급성폐렴으로 다시 건강은 악화, 최근 출연중이던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까지 중도 하차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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