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기입원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에쓰오일은 19일 서울대병원에서 장기입원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로비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오랜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장기입원 어린이 환자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공연에는 타악 그룹 '잼스틱'의 코믹한 타악 퍼포먼스와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환상적인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모두에게 화분을 선물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찾아가는 노란음악회는 공익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며 "올해도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문화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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