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기존 요리 강좌는 수강료보다 재료비(1만~1만5000원 가량)가 비싸서, 이에 대한 부담으로 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롯데햄, 동원 F&B, 오뚜기 등으로부터 필요한 요리 재료들을 제공받고 강좌를 진행하게 돼 재료비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재료 제공업체도 강좌 회원들이 요리를 하면서 느끼는 재료의 맛, 개선점 등 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제공받게 돼, 자사 제품의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강좌로는 ‘김현학의 와이즐렉 맛있는 요리 체험(5/21, 구리점)’, ‘맛이 살아있는 신선한 롯데햄(5/24, 영등포점)’, ‘엄마랑 함께하는 황금빛 영양 오뚜기 카레 만찬(5/25, 구로점), ‘동원 F&B와 함께 하는 맘&키즈, 똑똑한 요리놀이(5/27, 오산점)’ 등이다.
해당 강좌는 20일부터 31일까지 8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별로 1000원~5000원만 부담하면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요리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culture.lottemart.com)’에서 신청하면 되고, 강좌별 신청 가능 인원은 최대 20명이다.
김보경 롯데마트 서비스상품팀장은 “부담없는 재료비나 수강료로 요리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에 일부 강좌는 벌써부터 마감이 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며 “향후에도 고객 부담은 덜면서도 유익한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