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구성 휴먼시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착순 분양"

수도권 분양열기가 살아나면서 경기도 용인과 부천에서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대한주택공사 휴먼시아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주공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구성 휴먼시아와 부천 범박 휴먼시아를 선착순 공급중에 있다.

이 두 아파트는 청약저축통장 가입여부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는데다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 힘입어 양도세 경감조치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 구성 휴먼시아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일원에 위치한 용인구성 휴먼시아는 무주택여부, 청약저축 가입여부, 거주지에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인 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공급 중에 있다.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75㎡형이 2억7030만원, 84㎡형 3억1430만원으로 84㎡ 기준층 기준 3.3㎡당 950만원대다.

또 전 가구에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되며 계약금 납부 후 2개월 이내에 잔금을 납부하고 입주하면 된다.

   
 
용인 구성휴먼시아 조감도.

특히 오는 2010년 2월 11일까지 계약시 취득 후 5년 이내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게 된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전용 85㎡이하 아파트는 분양권 상태에서도 전매가 가능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에 국도 23호선과 죽전~동백간 도로 및 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한다. 전철 분당선 보정역도 가깝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풍부한 녹지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지구이다. 현재 전용면적 75㎡ 156가구, 84㎡ 832가구 중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공급 중이다. 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부천 범막 휴먼시아 = 경기도 부천 소사구 범박동, 괴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부천 범박휴먼시아’는 중간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74㎡형이 2억6700만원, 84㎡형 3억600만원으로 84㎡ 기준층 기준 3.3㎡당 910만원대의 분양가이다. 계약금, 중도금 3회 및 잔금 납부 조건이다.

전용면적 74㎡형 주택의 경우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부천 범박휴먼시아는 지난 1일부터 동호지정 신청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신청금 100만원의 부담 없는 금액으로 원하는 동호를 선정해 10일 이내에 분양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주택가격의 60%까지 저리의 중도금 대출도 알선한다. 


   
 
부천 범박휴먼시아 조감도.

2010년 2월 11일까지 분양 계약시 취득 후 5년 이내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60% 감면 받으며 전매제한기간도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

특히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개발되는 아파트 단지여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주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용 74㎡ 59가구, 84㎡ 613가구로 미계약 분에 대해서 선착순 공급 중에 있다. 입주는 2011년 4월 예정.

여동언 주공 인천지역본부 차장은 "최근 인천청라지구의 청약열기와 동호지정 신청금제도의 시행으로 분양문의 전화와 분양상담소 방문객이 평소의 3배 이상"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조치와 금리인하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문의 1588-9082.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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