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맥주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www.tigerbeer.co.kr)를 새롭게 오픈했다.
20일 타이거 맥주를 수입·판매하는 수석무역에 따르면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3D 플래시 형태의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종이를 갔다 대면 3D 입체 이미지로 타이거 맥주가 보이는 기술) 가상체험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AR 기술은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 웹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에 3D 컴퓨터 그래픽을 합성, 가상 사물이 실제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다.
AR 가상체험은 타이거 맥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호랑이 무늬 패턴을 웹카메라에 비추면 타이거 맥주가 아무것도 없는 종이 위 공간에 3차원(3D) 디지털 이미지로 떠올라 마시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타이거 맥주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15일까지 AR 캡쳐 화면을 올린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오는 30일에는 싱가폴관광청 후원으로 한강변 선상 레스토랑 '마리나 제프'에서 열리는 타이거맥주 '인조이 위닝 파티(Enjoy Winning Party)'에서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차훈 수석무역 마케팅팀장은 "AR 가상현실은 타이거 맥주가 웹이라는 한정된 공간조차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스타일을 리드하는 타이거맥주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젊은 소비자들이 타이거 맥주를 마시며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얼리 어댑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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