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지난 19일 전국 36개 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예선을 실시했다. 교통안전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예선 심사장에서 장마리 위르띠제 사장(가운데)과 박희균 교육과학기술부 과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이 행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학교 가기'를 주제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교통안전과 미술,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단은 각 초등학교별로 1차 심사를 통과한 170개 작품을 심사한 후 오는 6월 개최될 본선 대회에 진출할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대회 참가를 신청한 초등학교의 3학년 선생님들에게 '안전하게 학교 가기'라는 내용의 교재와 학습지도안을 배포했다. 또 총 5회에 걸쳐 교통안전 수업을 진행했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올 9월에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의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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