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09 포스코 아시아 포럼'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은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포스코아시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사회의 다양성과 상호 보완성: 공동 번영의 길'을 주제로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등 각국의 학자 20명과 일반 참가자 300명이 모여 아시아의 현재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가 아시아 인문 사회 발전을 위해 '2009 포스코 아시아 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시아 사회의 다양성과 상호 보완성:공동 번영의 길'이라는 주제로 '2009 포스코 아시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박태준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유수 대학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아시아 포럼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 등 인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연구 과제를 선정, 1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지역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의 논문 23편이 발표됐다.

박태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경제를 연구하고 교류하는 것은 시대적 책무로 이 중요한 일을 위해 아시아의 지성들이 선구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해정 기자 [e-mail]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