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에 이어 전국의 하천과 지류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이 이뤄진다.
2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는 별개로 전국의 하천(지류 포함)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내년 말을 목표로 하천 정비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토부 수자원정책실 주도로 이들 하천과 지류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 대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국의 하천과 지류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그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도 "(4대강을 제외한)나머지 강에 대한 정비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을 내년말 폭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달말 마스터플랜이 발표될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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