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마켓 11번가가 골프장, 콘도 회원권 시세를 제공하는 ‘골프 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골프 투어 상품도 선보인다.
11번가는 20일 골프 회원권 전문업체 레이크 회원권거래소와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 골프장 및 콘도 회원권 시세 정보 제공 서비스와 분양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골프장과 대명, 무주, 베어스 등을 포함한 유명 콘도의 회원권 시세는 물론 국내 유명 휘트니스 클럽의 회원권 시세 정보를 공개한다. 또 고객들에 맞는 회원권을 추천해 주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더불어 ‘11번가 골프 투어’ 상품도 선보인다. 중국 상하이, 옌타이, 따리엔, 칭다오, 태국 방콕, 파타야 등서 골프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11번가는 이 여행상품에 대해 4만~14만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중국 칭다오 2박 3일(54홀) 상품을 4만원 저렴한 35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승태 스포츠 담당 매니저는 “이번 서비스는 골프를 경제적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번가가 골프 회원권 전문업체 레이크 회원권거래소와 손잡고 4만~14만원 저렴한 골프 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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